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근두근 문예부!/줄거리 (문단 편집) === 수요일 === 이날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교실배경이 약간씩 확대되며 아주 느리게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건 물론, BGM도 뭔가 이상하다. 또한 잠시나마 유리의 얼굴이 깨지며 나츠키가 나올 때 색반전이 되며 깨지며 나온다. * 나츠키와 시간을 보낼 경우 나츠키와의 대화로 넘어갈 때 나츠키가 자신의 정리된 책장을 보고는 '''"모니카 씨발년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Fucking Monikammmmmmmmmmmm)"'''[* 이 "모니카 씨발년이", 내지는 이를 약간 비튼 표현인 "씨니카 모발년이"는 이후에 나오는 Just Monika와 함께 문예부를 상징하는 표현이 되었다.]라는 대사가 나온 뒤 평범히 진행되다가 책의 표지를 보더니 '''"표지만 보고ㅗㅗㅗㅗㅗㅗㅗㅗ ㅗㅗㅗㅗㅗ ㅗㅗㅗ ㅗ ㅗ ㅗ(Don't judge a bookkkkkkkkkkkkkkk k k k)"'''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그 뒤 같이 만화책을 읽다가 '''"아빠가 날 죽이려고 할지도 몰라(Dad will beat the shit out of me)."'''라는 이상한 대사가 나오지만, 이 모든 대사를 확인하려고 기록으로 들어가보면 "빌어먹을 모니카 때문에", "문예부가 주는 교훈: 책을 표지만 보고 판단하지 말 것", "이런 게 내 방에 있는 걸 알면 아빠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어..." 같은 멀쩡한 대사만 적혀 있다. 이후 나츠키가 잠시 졸고, 주인공이 깨울 때... {{{#!folding 충격주의 [ 펼치기 · 접기 ]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나츠키 치지직.gif]][*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1회차 수요일의 이미지에 검은 픽셀을 덧씌운 것.] }}} '''나츠키의 눈과 입이 검은색 픽셀로 덧씌워진 기괴한 일러스트가 출력'''되더니 나츠키는 이상한 대사만 계속 읊어댄다.[* 묘하게 영화 [[곤지암(영화)|곤지암]]에서 최고의 호러 파트로 꼽히는 그 장면이 연상된다. 참고로 문예부 쪽이 먼저 나왔다.] 이때 모니카는 오면서 나츠키에게 초코바를 던져주며 가끔 이런 일이 있으니 신경 쓰지 말라는 어색한 말을 남긴다. * 유리와 시간을 보낼 경우 초반에 유리와 대화를 하다 보면 "아..."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 때 가만히 있으면 '''[[테미|유리의 오른쪽 눈알이 점점 한쪽으로 이동하며, 조금 기다리면 아예 몸에서 이탈한다.]]''' 그리고 목 부분을 자세하게 보면 실선이 그어져 있다. 또한 같이 책을 읽기 전에 서로 잠깐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갑자기 검은색 글씨로 '''"어쨌든 세상은 끔찍한 사람들로 가득하고, 우린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같은 대사가 나온다든지, 이후에도 똑같이 검은색 글씨로 '''"제 몸 전체가 흥ㅇㅇㅇ<깨진 스크립트>"''', '''"전 그냥 당신의 체온에 목ㄱㄱㄱㄱㄱㄱㄱㄱㄱ"'''라 써진 괴상한 대사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단순히 대사가 나오는 속도가 빠른 게 아니라, 대사가 다 나오자마자 플레이어가 별도로 조작을 안 해도 제멋대로 바로 다음 대사로 넘어가 버린다. 나츠키 때와 마찬가지로 일부 대사는 기록에 남아 있으며 심지어 몇몇 대사는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지만, 스크립트가 깨진 대사들은 대부분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시를 나눌 때 읽을 수 있는 모니카의 시는 1회차 때와 제목은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1회차에서 모니카가 썼던 시와 내용이 이어진다. 1회차에서 모니카가 썼던 Hole in Wall은 [[심연|자신이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는 줄 알았지만 사실 구멍 밖의 사람이 이쪽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내용이었고, 2회차의 시의 내용은 주변이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또한 전날 나츠키에게 어울리는 단어를 충분히 고르지 않아서 나츠키의 반응이 나쁠 경우, 나츠키에게 시를 보여줄 때 1/3 확률로 '''음악이 멈추고, 나츠키의 눈에서 갑자기 피가 뿜어지며 안구가 빠진다.''' 나츠키와 유리가 싸울 때, 다툼을 중재할 사요리가 없어서 나츠키와 유리의 싸움이 서로 저속한 쌍욕이 나오는 수준까지 점점 크게 번진다.[* 나츠키는 유리의 정서장애와 자해하는 버릇을 폭로하고 유리는 나츠키의 귀여운 척 컨셉과 그에 상반되는 상스러운 말투와 행동을 비난한다. 아주 강렬하게...] 이때 게임 화면의 가장자리부터 심하게 검정색 노이즈가 채워지며 배경음악이 왜곡되고 점점 빠르게 재생되다가 나츠키와 유리 둘 중 누구를 말릴 것인가에 대한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때 주인공의 대사로 지금 이게 어떻게 되어가는 거냐는 대사와 함께 여자애들한테 점수 딸 기회라고 좋아하는 대사가 검은색 글씨로 빠르게 지나간다. 이를 확인할 새도 없이 바로 선택지가 뜬다.[* 검은색 글씨로 나오는 표현이긴 하지만 일단 기록에는 남는다. [[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모니카]]와 밖에 나갈 때 기록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는 1회차에서도 똑같이 뜨는 기록인데 1회차에서는 선택지에서 저장도 가능하고 기록도 볼 수 있지만 2회차에선 선택지만 떠서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어쩌면 점수 딸 기회라는 말을 흑막이 둘에게 다른 감정을 못 가지게 하려고 강제로 빠르게 넘겨서 못 보게 만드는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선택지를 선택해도 선택할수록 화면이 노이즈가 생기면서 점점 화면이 확대되는데, 둘 중 누구를 선택해도 계속 나츠키 쪽으로 확대된다. 선택지의 크기가 화면의 거의 전부를 차지할 쯤에 모니카의 얼굴이 불쑥 등장한 후 다시 축소되며 바람 좀 같이 쐬러 나갔으면 좋겠다고 플레이어를 데리고 복도로 나간다. 이 싸움의 여파로 나츠키는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가 버리고, 유리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며 미안해한다. 곧 모니카가 와서 나츠키는 다음 날이 되면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는데, 모니카는 마치 자신이 기억을 없앨 수 있기라도 하는 양 나츠키가 오늘 일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장담한다.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유리가 잠시 주인공과 책 이야기를 더 하고 싶다며 모니카를 먼저 보내려 하지만, 모니카는 자신이 부장이니 제일 마지막으로 나가야 한다며 거부한다. 유리는 자신이 부부장이니 괜찮다고 하지만, 그러자 모니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네."라며 한숨을 쉬더니, 유리는 감사하다 하는데 유리 스프라이트가 깨지면서 갑자기 시를 쓰는 화면으로 스킵된다.[* 유리의 스프라이트가 깨질 때 모니카가 [[복선|미소를 짓는다]].] 이날부터는 시를 쓸 때 [[https://youtu.be/ieRNk6OTeLU?t=856|단어를 고를 때마다 단어당 0.25%의 확률로 깨진 단어가 등장]]하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1/401의 확률이라 0.25%보다는 아주 살짝 낮다. 다만 하루에 20개의 단어를 골라야 한다는 것과, 각 단어 선택 시에 화면에 10개의 단어가 나온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1 - (0.9975)^200} × 100 = 39.4%라고도 볼 수도 있다. 그 낮은 확률을 한 번에 등장하는 총 횟수로 무마시키기 때문에, 저렇게 낮은 확률 치고는 체감상으로는 안 나오는 것 같으면서도 잊을 만 하면 깨진 단어가 나오는 것이다.], 이를 선택할 시 BGM이 깨지면서 동시에 화면과 유리의 스프라이트가 갑자기 깨져 버린다. 깨져버리면 그 날에는 단어를 선택할 수는 있으나 고르는 효과가 없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도 이상하게 깨져 버리며 왼쪽 아래에 나오는 SD 캐릭터들이 사라지고 대신 깨져버린 유리의 SD 캐릭터 얼굴이 나온다. 이 상태에서 단어를 고를 시 SD 캐릭터들이 전혀 반응하지 않고, 50%의 확률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거나 남은 50%의 확률로 이상한 퍽퍽대는 소리, 그리고 후자의 50% 확률 중 10%의 확률로 [[https://soundcloud.com/itslunanyan/baa_sfx|Baa_sfx]]라는 효과음이 딱 한 번 재생된다. [[https://youtu.be/abbgLn_MpFA?t=1112|#]][* 흡사 여자아이가 "빠아아"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 같이 들린다.] 여기서 빠져나오려면 단어 20개를 꾸역꾸역 다 채우는 수밖에 없다. 유리가 좋아하는 단어를 골랐을 때 1%의 확률로 딱 한 번 '''SD 유리의 얼굴이 잠시 동안 매우 호러스럽게 바뀌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새로운 SD 유리가 단어 사이에 또 하나 갑툭튀하며 생길 수도 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새로 SD 유리가 생겨나는 부분은 버그이다. 이 유리 스프라이트의 얼굴은 원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매우 유명한 [[핏쨩|깜놀 사진]] 중 하나를 적당히 리터치한 것으로, 각종 인디 공포 게임 경험자라면 익숙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게 다 랜덤으로 나온다는 점이 멘탈 파괴 요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